
생몰년:
1355-1392
개요:
김주는 1355년에 태어나 1392년에 별세한 고려 말기의 유학자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중기인 16세기 무렵에 활동한 유학자로 사림파 학맥 속에서 지방 사회의 학문과 교화를 이끌며 지역 지식인을 양성하였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 경전을 토대로 도덕적 수양과 예치(禮治)를 중시하며 경학 연구를 통해 유교적 가치를 실천하는 삶을 강조하였다.
이칭:
Kim Ju 籠 농암
참고정보:
籠巖先生文集 (龍巖先生崇慕事業會) 2013
생애:
김주는 고려 말엽 혼란스러운 시대에 태어나 정교한 정치 감각을 발휘한 인물이다. 1355년 경주에서 양반 가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유교 경전에 능통하며 총명하다는 평판을 받았다. 1380년경 사마시에 급제하여 관직에 입문한 김주는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외교 능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정세 속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요동정벌과 조선 건국이라는 대사건이 연이어 일어나는 시대적 전환기에 그는 충신으로서 고려 왕실에 충성을 다했으나 새로운 조선 왕조에서도 뛰어난 행정 능력을 인정받아 중요한 벼슬을 맡게 되었다. 비록 짧은 삶 속에서도 김주는 정의로운 사회 건설과 민생 안정이라는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해 헌신하였고 그의 공로는 조선 초기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1392년 서거 후 그의 후손들은 세종 대에 이르기까지 학문과 정치를 이끌게 되는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였다.
대표업적:
성리학 경전을 토대로 도덕적 수양과 예치를 중시하며 지방 사회의 학문과 교화에 이바지한 유학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