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93-1645

개요:

이형윤(1593년~1645년)은 조선 중기에 활동한 문관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말기에서 대한제국 초기의 격변기 속에서 활동하며 외세의 압박과 사회 변혁 요구가 맞물린 시대적 상황에서 정치 개혁의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적 교양을 바탕으로 민생 안정과 국가 체제 정비를 중시하는 현실 정치사상을 전개하였다.

이칭:

李 여승

참고정보:

(國譯)滄洲遺稿 (全州李氏德陽君派宗親會) 1990

생애:

이형윤(1593-1645)은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정치가로 경기도 한양에서 태어났다. 그는 선조와 광해군 시대를 거쳐 인조반정 이후 인조의 총애를 받았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13세에 성균관 유생으로 입학 당시 유명한 학자였던 이황의 학설을 연구하며 유학에 심취했다. 광해군 대에는 그의 실용적인 학식을 인정받아 중용되었으나 인조반정 이후 조정의 기틀을 새롭게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특히 병자호란 당시에는 청나라와의 외교 전략을 제시하며 둘 사이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썼고 이는 후에 명분을 중시하되 실리를 잃지 않는 조선의 외교 기조로 자리 잡았다. 그는 경세치용의 실학적 방안을 제시하여 백성들의 생활 향상에 기여했으며 말년에는 후학 양성에 힘써 많은 제자를 배출하였다. 그의 사상과 실천은 훗날 조선의 개혁에 일정한 영향을 미쳤다.

대표업적:

외세의 압박과 사회 변혁 요구가 교착되는 시대에 정치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성공적으로 민생 안정과 국가 체제 정비에 기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