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1454–1504
개요:
1454년에 태어나 1504년에 사망한 조선 전기의 학자 겸 관료로 후세에 위대한 인물로 꼽힌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15세기 후반 조선 성종·연산군 대에 활동한 사대부 관료로 1488년 중국 연안을 표류하며 명나라의 제도와 문화를 기록한 여행기를 남겼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유교적 정치관에 따라 국가 통치와 행정 실무를 중시하는 현실적 국정 운영을 지향했다.
이칭:
최보 금남 연연 崔보zh
참고정보:
왕오천축국전 (고래) 2013
생애:
조선 초기의 학자이자 탐험가였던 최부(1454-1504)는 한양에서 태어나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 조정에서 중책을 맡게 되었다. 그의 삶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상주하던 중 제주도에서 명나라로의 항로를 탐험하게 되면서 커다란 전환점을 맞았다. 당시 조선과의 외교 관계에 중요성을 부여하는 명나라의 해안 지역을 상세히 기록한 최부는 그의 탐험기를 통해 두 나라 간 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했다. 이 사건은 조선의 해양 탐험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순간이 되었으며 '표해록'이라는 불후의 명작을 남겼다. 지방관으로 복무하며 민생안정에 힘쓴 그는 특히 세종대왕의 업적을 계승하는 정책들을 추진하여 백성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비록 비교적 짧은 생을 살다 갔지만 그의 학문적 열정과 타국의 문화를 향한 열린 시각은 후대 학자들에게 길이 남아 귀감이 되었다.
대표업적:
중국 연안 표류 중 명나라의 제도와 문화를 기록한 여행기를 남긴 최부는 조선시대 국정 운영과 행정 실무에 기여한 뛰어난 사대부 관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