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55-1931

개요:

노상직은 1855년에 태어나 1931년에 세상을 떠난 인물로 일제 강점기 당시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며 유학자로서 학문을 연구하고 작품을 남긴 작가이기도 했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일제강점기 전후의 격동기 속에서 활동한 근대 지식인 겸 시인으로 민족적 자아와 현대적 문학 형식을 모색하며 창작 활동을 펼쳤다.

사상 및 철학:

그의 시 세계는 한국 고유의 정서를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하려는 실험정신과 민족적 자긍심을 담고 있다.

이칭:

소눌 자암병수 No Sangjik 盧 치팔 눌인

참고정보:

철로 위에 선 근대 지식인 (민속원) 2015

생애:

노상직(1855-1931)은 조선 말기와 일제 강점기라는 역사의 격변기를 살아간 인물로 그의 생애는 한국 근대사의 많은 전환점과 함께했다. 조선 후기의 한 선비 가문에서 태어나 전통적인 유학 교육을 받으며 자랐으나 개화기 바람 속에서 서양 문물의 필요성을 느껴 신학문을 탐구하였다. 청일전쟁과 을사늑약을 거치면서 조국의 자주성을 유지하려는 노상직의 노력은 점점 더 강렬해졌다. 그는 교육을 통해 민족 계몽에 힘썼으며 여러 학술 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식을 전파하고자 했다.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 운동에도 관여하여 일제의 억압에 맞서 싸웠다. 그의 사상과 노력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어 민족 운동의 큰 흐름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노상직은 1931년 일제의 탄압이 가중되던 시기에 생을 마감했지만 그의 열정은 이후의 독립 운동가들에게도 이어졌다.

대표업적: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민족적 자아와 현대적 문학을 모색하는 근대 지식인 겸 시인으로서 실험정신과 민족적 자긍심을 담은 시를 통해 한국 정서를 재해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