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71–1642

개요:

김충선은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에 걸쳐 활동하며 후세에 위인으로 기려지는 역사적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16세기 말 임진왜란 중 일본에서 조선으로 건너와 귀화한 뒤 군사적 활약과 함께 문화 활동에 참여한 인물이다.

사상 및 철학:

한문학에 깊은 조예를 바탕으로 조선 문인들과 교류하며 시문을 창작·전수하는 데 힘썼다.

이칭:

사야가 Kim Chungseon 선지 Gim Chungseon 모하당

참고정보:

두산백과

생애:

김충선은 1571년에 탄생하여 1642년에 이르러 생을 마감한 조선 시대의 인물로 그의 삶은 격변의 시기를 관통하며 조선과 일본 간의 역사적인 연결고리를 형성하였다. 그는 일본에서 태어났으나 임진왜란 시기에 일본의 침략을 반대하고 조선으로 망명한 인물로 유명하다. 조선에 귀화한 후 충성심을 인정받아 김충선이라는 이름을 하사받고 다양한 군사적 정치적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는 훈련도감 등의 군제 개편에 기여하며 조선의 국방력 강화를 도왔고 농업과 관개 기술의 발전에도 힘써 사회경제적 안정을 도모했다. 김충선은 이처럼 조선 사회에 녹아든 채 두 나라 간 충돌 속에서도 화합의 가능성을 몸소 증명한 인물로 그의 공헌은 조선의 내실 강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하였다.

대표업적:

일본에서 조선으로 건너와 힘을 합쳐 임진왜란을 이겨낸 점과 한문학에 조예를 바탕으로 한 시문 창작과 전수에 기여한 점이 대표적인 활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