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63-1939

개요:

남궁억은 1863년에 태어나 1939년에 세상을 떠난 한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19세기 후반에 태어나 대한제국 말기와 일제강점기에 걸쳐 활동했으며 근대적 학교 설립과 민족 계몽 운동에 앞장서는 한편 3·1운동 등 독립운동에도 참여하였다.

사상 및 철학:

그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인격 교육과 국문 사용을 중시했고 문학을 통해 민족의 자주성과 계몽을 실현하려는 애국적 휴머니즘을 지향하였다.

이칭:

치만 한서

참고정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남궁억 (한국고등신학연구원) 2010

생애:

남궁억(1863-1939)은 조선 후기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에 활동한 저명한 인물이었다. 조선 말기 과도기적 혼란 속에서 태어난 그는 유교적 관습과 급변하는 세계 정세 사이에서 지혜롭게 균형을 찾고자 했다. 유년 시절부터 학문에 두각을 나타내어 성균관에 입학하여 경전을 탐구했으며 성리학적 사상과 더불어 서양의 과학 기술에도 관심을 가졌다. 성인이 되어 조선이 일본의 영향력에 놓이자 그는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신교육 운동에 참여 학교 설립을 주도하였다. 이후로도 남궁억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 수많은 후학들을 양성하고 신문과 출판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며 저항 정신을 불태웠다. 비록 일제의 강압 속에서 그의 활동은 많은 제약을 받았으나 불굴의 의지로 끝까지 투쟁하며 한국 근현대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겼다.

대표업적:

근대적 학교 설립과 민족 계몽 운동 주도 인격 교육과 국문 사용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