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36년 ~ 1623년

개요:

조선 중기에 활동한 문신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을 맡아 전란 수습에 기여한 뒤 문관으로서 여러 관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16~17세기 조선 중기의 사림계 학자로 경상도 합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임진왜란 이후 정치 개혁과 당론 대립 속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을 토대로 왕도정치와 의리 실천을 강조하고 남명 조식의 학통을 이어 민본주의와 국방 강화를 중시하였다.

이칭:

來 내암

참고정보:

내암집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 2014

생애:

조선 중기의 인물이었던 정인홍은 1536년에 태어나 1623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일생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여러 역사적 사건 속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어린 시절부터 학문에 재능을 보였던 그는 성리학을 중심으로 한 조선 유교 문화의 정수에서 학문적 성취를 이루었고 과거 시험에 합격해 관직에 올랐다. 정인홍은 조선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유교적 가치와 함께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백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과정에서 문과 무를 아우르는 탁월한 안목을 발휘했으며 그가 펼친 각종 개혁의 영향은 조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는 임진왜란과 같은 국난에서도 조정과 백성을 위해 헌신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후대에 이르러 존경받는 인물로 기억된다. 그의 생애는 학문과 정치 그리고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조선의 고유한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대표업적:

임진왜란 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데서 유명한 정치 인물이자 정치 개혁과 당론 대립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