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1441년에 태어나 1457년에 세상을 떠났다.
개요:
그는 조선 왕조의 여섯 번째 임금으로 짧은 기간 동안 왕위에 올랐다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6대 왕으로 1452년 즉위했으나 1455년 숙부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기 전까지 짧은 기간 동안 왕권을 수호하려 애썼으며 권력 투쟁이 극심하던 시대적 혼란 속에서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사상 및 철학:
유교적 왕도정치를 이상으로 삼아 통치의 정통성과 민본주의를 지키고자 했다.
이칭:
李 이홍위
참고정보:
두산백과 http://www.doopedia.co.kr 단종대왕실긔 (世昌書館) [발행년불명]
생애:
조선의 제6대 왕 단종(端宗)은 1441년에 태어나 1457년에 짧고도 비극적인 생을 마감한 인물이다. 그는 세종대왕의 손자이자 문종의 아들로 세종의 업적을 이어 조선을 더욱 강건하게 만들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다. 비록 어린 나이에 즉위하여 정치적 경험과 통치력의 결핍이 있었으나 단종은 새로운 제도의 설계와 문화적 발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왕권이 약한 틈을 타 친족들의 정치적 암투가 가세했고 결국 수렴청정을 펼쳤던 수양대군(훗날 세조)의 계략으로 왕위를 잃고 유배되었다. 단종의 짧은 재위 기간은 외세의 침략을 맞서는 과정에서도 내부의 불안정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의 비운은 이후 조선 사회에 큰 여운을 남겨 후대 왕들이 왕권 안정에 더욱 신경을 쓰게끔 하는 교훈이 되었다. 단종의 생애는 역사 속 정치적 음모의 희생양으로 그의 무고한 죽음은 백성들의 아픈 기억으로 남았다.
대표업적:
조선 6대 왕으로 즉위 후 짧은 기간 내내 왕권을 수호하려 노력했지만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최후를 맞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