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1889년-미상
개요:
오효원은 1889년에 태어나 시인으로서 작품 활동을 펼친 여류 문인 겸 작가이다. 사망 시기는 알 수 없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일제강점기와 해방 직후에 걸쳐 활동한 시인으로 민족 정체성을 지키고자 한글 창작에 전념했다.
사상 및 철학:
전통 서정성과 자연 친화적 정서를 바탕으로 민족의 고난과 인간의 존엄을 노래하며 희망을 강조했다.
이칭:
Oh Hyowon 수구 소파
참고정보:
최송설당·오효원 (큰글) 2013; 崔松雪堂·吳孝媛 詩選 (평민사) 2008
생애:
오효원은 1889년 조선 말기 한반도에서 태어나 급변하는 시대를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갔다. 젊은 시절 그는 서양의 학문과 문화를 받아들여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사고를 지닌 수재로 자라났다. 그는 일본 식민지 시기를 맞아 민족 의식을 고취하는 데 앞장선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다. 일제의 감시를 피해 여러 차례 피신하며 조직을 이끌었고 '조선의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있다'는 신념 아래 동지를 모아 진정한 자유를 꿈꿨다. 해방 후 그는 혼란한 역사를 바로잡고자 정치에 투신했으나 외세와 대립하는 과정에서 실망한 그는 교육 분야로 눈을 돌려 후진 양성을 시작했다. 그는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고도 어느날 조용히 사라지며 그의 삶은 전설처럼 회자되었다. 그의 생애는 역경 속에도 꺾이지 않는 조선인의 불굴의지를 상징하는 한 줄기 빛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대표업적:
한글 창작에 기여하고 민족의 고통과 희망을 노래한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