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1814-1888
개요:
이유원은 1814년에 태어나 1888년에 세상을 떠난 조선 후기의 문관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19세기 후반 조선 후기의 학자로 서구 세력의 유입과 동아시아 질서의 변화 속에서 전통 지식과 생활상을 기록·정리하는 데 힘썼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을 바탕으로 한 유학적 가치관을 지켰으며 한국 고유의 문학·사료를 보존해 후세에 전하려는 실용적 학문 태도를 보였다.
이칭:
귤산경춘묵농
참고정보:
(신편 국역) 귤산 임하필기 (한국학술정보) 2008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
생애:
이유원은 19세기 조선에서 태어나 조선 후기의 변혁의 시대를 살았다. 경기도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일찍이 유학을 공부하며 학문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20대 초반 그는 조선의 수도 한양으로 유학하여 성리학의 대가들과 교류하며 지적 성장을 이뤘다. 1860년대 그가 40대에 접어들면서 급변하는 정국 속에서 그의 학문적 태도는 실사구시와 개혁 지향적 성향으로 변모한다. 국내외에서 들어오는 서양의 신문물과 사상에 관심을 가지며 국가의 부국강병을 위해 과학기술의 도입과 사회제도의 개혁을 주장하였다. 그는 한양의 여러 지식인들과 함께 학회를 조직 외국 서적을 번역하고 신문을 발행하였으며 이는 당시 지식인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말년에는 교육제도 개선에 힘쓰며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다. 1888년 새로운 세대로의 전환이 다가오던 시점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개혁 정신은 이후에도 조선 사회에 깊은 영감을 주었다.
대표업적:
서구 세력의 유입과 동아시아 질서의 변화 속에서 전통 지식과 생활상을 정리하는 활동.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유학적 가치관과 한국의 문학 사료 보존에 기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