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69-1927

개요:

이해조는 1869년에 태어나 1927년에 사망한 한국의 소설가이자 기자로 문학과 언론 분야에서 활약한 작가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이해조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경기도 포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개화기의 사회 변화 속에서 신문 연재소설 등을 통해 근대 문학의 기틀을 다졌다.

사상 및 철학:

그는 계몽적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민족 자강과 근대화를 강조하며 서구적 이념을 수용해 조선인의 의식을 일깨우는 데 주력했다.

이칭:

선음자 동농 Yi Hae-jo 李 열재 이열재 우산거사 하관생 석춘자 해관자 리해조 신안생

참고정보:

혈의 누 (현대문학) 2010; 이해조 중편집 (흙마당 주니어) [2013];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

생애:

이해조(1869-1927)는 조선 후기 격동의 시기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활발히 활동한 인물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유학에 심취하여 과거 시험을 준비하였으나 점차 서구 문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890년대 서울에 유학하여 신학문을 접하고 개화사상을 받아들여 조선의 근대화를 꿈꾸었다. 1900년대 초 해조는 독립 운동에 참여하며 언론인으로서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웠다. 그가 주필로 있던 신문사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당시 사회의 모순을 파헤쳤고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또한 그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설립 운동에도 앞장섰다. 해조는 문필가로서도 활약하며 다수의 소설과 수필을 남겼는데 그의 작품들은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고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했다. 1920년대 말 그의 건강은 악화되었으나 더 나은 조선을 위한 그의 열망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결국 1927년 그는 한국 근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세상을 떠났다.

대표업적: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반에 이해조는 신문 연재소설 등을 통해 근대 문학의 기초를 다지면서 민족 자강과 근대화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