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58–1908

개요:

이강년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활동한 의병장이자 독립운동가로 국권 회복을 위해 무장투쟁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일제 침략이 가속화되던 시기에 경상북도 문경을 중심으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문경새재의 요충지성을 활용해 전국 의병 세력을 연결하며 항일 전선을 확대하였다.

사상 및 철학:

충효와 위국헌신의 유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국권 회복과 민족 자존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항일 무장투쟁을 선택하였다. 그는 자주독립을 위한 무력 저항이야말로 백성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보았다.

이칭:

李 운강

참고정보:

(의병전쟁의 선봉장) 이강년 (역사공간) 2017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생애:

이강년(1858-1908)은 조선 후기에 태어나 조선 말기와 대한제국 시기를 거쳐 살아온 인물이었다. 그는 유년 시절부터 학문에 뛰어나 서당에서 한문과 학문을 익히며 자랐다. 조선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던 그는 나라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결심하였다. 이강년은 실력 있는 유학자로서 언론 활동을 통해 나라의 부조리를 지적했으며 미래의 인재 양성에 힘쓰는 등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외세의 침략과 조선의 몰락을 직접 목도하면서 그는 민권운동에 참여하여 민중을 결집시키고 사회 개혁을 추진했다. 계몽운동가로서도 영향력 있는 연설을 통해 국민들에게 독립의 중요성을 설파하였고 직접 평민들과 어울리며 농민운동을 활성화시키기도 했다. 결국 그의 노력은 일제의 탄압에 의해 막을 내렸지만 이후 세대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대표업적:

의병장으로 활약하며 독립운동을 이끌었고 문경을 중심으로 의병 활동을 전개하여 전국 의병 세력을 연결하고 항일 전선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