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1831년에 태어나 1863년에 세상을 떠남
개요:
조선 제25대 임금으로 즉위 기간 동안 국정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후기 19세기 중엽에 즉위하여 세도정치가 극심하던 가운데 왕실의 방계에서 발탁되었고 농민 봉기와 서구 열강의 압력 등 내외 위기를 마주하며 통치를 이어갔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적 정통 군주를 자처하며 유교 질서를 유지하려 했으나 현실 개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도 세도 가문의 견제로 실질적 변화를 이루지 못했다.
이칭:
덕완군 이변 강화도령 이원범 李
참고정보:
두산백과
생애:
조선 제25대 왕 철종은 1831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1863년 33세로 붕어한 군주이다. 조선 후기 세도 정치의 산물로 불리는 그는 왕실과 거리가 먼 출생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대왕대비 순원왕후의 섭정으로 즉위한 철종은 왕권이 약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정치적 도전을 맞이했다. 이는 대개 외척 세력인 안동 김씨 가문의 강력한 세력으로 이어졌고 철종 자신도 정치적 실권이 적었다. 그의 재위 기간 동안 문호를 개방하고 경제적 부흥을 도모하는 등 안정을 꾀하려 했으나 주로 외척들의 횡포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철종의 치세에도 백성들의 삶은 나아지기보다는 더욱 피폐해져 민란이 자주 발생했다. 그는 생애 대부분을 정치적 외풍에 휘말린 마음 고생 심한 군주의 삶을 살면서 조선의 마지막 전성기를 준비하였으나 그의 노력은 결실을 맺지 못한 채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대표업적:
조선 후기 세도정치의 어려움 속에서 농민 봉기와 서구 열강 압력에 맞서며 왕위에 오르고 성리학적 군주로서의 역할과 현실적 개혁의 모순을 안고 국정을 주도한 것이 철종의 대표업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