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명:

고라니

- 학명:

Hydropotes inermis

- 생물학적 분류:

포유강, 우제목, 사슴과, 고라니속, 고라니종

- 이칭:

물사슴

- 서식지:

한국, 중국 등의 산림과 습지

- 특징:

뿔이 없고 송곳니가 발달한 작은 사슴

설명:

고라니는 아시아 동부에 서식하는 독특한 사슴으로, 특히 한국과 중국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고라니는 일반적인 사슴과는 달리 뿔이 없으며, 대신 수컷은 송곳니가 발달해 있습니다. 이러한 송곳니는 주로 수컷들 간의 경쟁에서 사용됩니다. 고라니는 몸길이 약 75~100cm, 어깨 높이 45~55cm 정도로 비교적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으며, 몸무게는 9~14kg 정도입니다. 털은 갈색을 띠며, 계절에 따라 색이 조금씩 변합니다.

고라니는 주로 숲과 습지에서 서식하며, 물가 근처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초식동물로, 풀, 나뭇잎, 과일 등을 먹습니다. 고라니는 매우 민첩하고 빠르게 달릴 수 있어 포식자를 피하는 데 유리합니다. 또한, 수영을 잘하는 특징도 있어 물을 건너는 데 능숙합니다.

고라니는 보통 단독으로 생활하거나 작은 무리를 이루어 다니며, 번식기는 주로 가을에 이뤄집니다. 임신 기간은 약 6개월이며, 한 번에 1~3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새끼는 태어난 지 몇 시간 내에 걸을 수 있으며, 어미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매우 주의를 기울입니다.

고라니는 그 독특한 외모와 행동으로 인해 연구자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 되고 있으며, 서식지 파괴와 밀렵으로 인해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어 보호가 필요한 종으로 간주됩니다. 고라니는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들의 보존은 자연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