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1565-1624
개요: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의병장으로 1565년에 태어나 1624년에 세상을 떠났으며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이끌어 활약한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중기에 한양에서 벼슬하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함경도에서 의병을 조직해 일본군을 격퇴하며 활약했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적 충의와 애국심을 근간으로 군사 전략과 민병 조직을 중시한 실천적 사고를 지녔다.
이칭:
농포 충의
참고정보:
農圃先生文集 (景仁文化社) 1997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생애: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전략가로서 활약한 정문부(1565-1624)는 혼란의 시대 속에서 빛난 인물이었다. 경상도 산골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유학에 심취했으며 탁월한 학문적 성취로 문과에 급제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그는 비장한 결의로 군문에 나서게 되었고 명석한 두뇌와 용맹함을 바탕으로 여러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나라를 수호했다. 전쟁 후에는 유능한 지방관으로서 폐허가 된 여러 지역의 복구와 재건에 기여하며 백성들의 신망을 얻었다. 특히 농업 혁신과 민생 안정에 주력하여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안겨주었다. 말년에는 한적한 시골로 내려가 자연을 벗 삼아 시문을 즐기며 학문에 정진했다. 조선의 위기를 기회로 바꾼 그의 지혜와 결단력은 후세에 귀감이 되었고 충직한 인물로서 오래도록 기억되었다.
대표업적:
임진왜란 시 함경도에서 의병을 이끄는 활약을 펼치며 일본군을 격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