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60-1935

개요:

윤희순은 1860년에 태어나 1935년에 생을 마친 여성 독립운동가로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동안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일제의 침략이 본격화되던 격변기에 여성 의병대를 조직하고 항일 무장투쟁의 최전선에 섰다.

사상 및 철학:

민족 자주와 여성의 사회적 각성을 중시하며 무장 저항을 통해 독립을 쟁취해야 한다는 현실 참여적 사회사상을 지향했다.

이칭:

Yun Hui-sun

참고정보:

윤희순 연구 (정언) 2011

생애:

윤희순(1860-1935)은 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독립운동가였다. 그녀는 대한제국이 쇠퇴하고 이내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는 역사의 현장을 지켜보며 조국의 운명을 고민하던 중 전국적으로 퍼지던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윤희순은 민중들을 대상으로 의식을 고취시키고 독립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각종 의식을 조직하고 격문을 작성하였다. 그녀의 집에서는 비밀리에 아이들을 모아 독립정신을 심어주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향후 민족 해방에 힘을 보탰다. 윤희순은 비록 지도자란 칭호를 자청하지 않았으나 그 결단력과 헌신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고 특히 여성들에게는 새로운 모범이 되었다. 그녀가 남긴 유산은 독립운동의 정신적 기반이 되었으며 해방 후에는 후대 사람들에게 귀감으로 남았다. 그녀는 1935년 운명할 때까지 평생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였다.

대표업적:

여성 의병대 조직 및 항일 무장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