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
기원전 100년 7월 12일 또는 13일 ~ 기원전 44년 3월 15일
개요 :
고대 로마의 정치가, 장군, 작가로, 로마 공화정 말기 극적인 권력 투쟁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 제1차 삼두정치의 일원이며, 종신독재관으로 로마의 제정(帝政) 전환에 결정적 역할을 함.
활동 시기와 활동 배경 :
활동 시기:
주로 기원전 60년대부터 기원전 44년 암살 때까지
시대적 배경:
로마 공화정의 정치적 부패, 귀족과 평민 간의 계층 갈등, 군사력 중심의 권력 재편, 해외 정복으로 인한 내정 불안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 등장
카이사르는 정치적 혼란과 무력 충돌을 통합과 개혁의 기회로 삼아 권력을 집중함
사상 및 철학
명확한 철학 체계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실용주의적 정치가로서 팝룰라레스(민중파) 정치 노선을 지지
귀족 중심의 '옵티마테스(보수파)'에 반대하며, 평민과 군대를 기반으로 권력을 강화
《갈리아 전쟁기》 등에서 관찰되는 군사 전략, 통치술, 행정 능력은 후대 정치 지도자들에게 실용적 영향 제공
이칭(異稱) :
카이사르, 케사르, 시이저(영어 Caesar), 카이저(독일), 차르(러시아) 등은 모두 그의 이름에서 유래, 종신독재관(Dictator perpetuo), 로마의 정복자
외국어 표기:
Gaius Julius Caesar (라틴어), Julius Caesar (영어), Jules César (프랑스어) 등
참고 정보 :
위키백과의 율리우스 카이사르, 브리태니카 백과
생애 :
기원전 100년경 출생. 귀족 계급(율리우스 가문)이지만 경제적으로는 어려운 편이었다.
기원전 60년경:
폼페이우스, 크라수스와 함께 제1차 삼두정치를 결성
기원전 58~50년:
갈리아 정복전쟁 수행, 군사적 명성 획득
기원전 49년:
루비콘강을 건너며 내전을 일으켜 로마 시민권 내전 발발
기원전 46년:
종신독재관 선포, 각종 개혁 추진 (달력 개정, 귀족 계급 축소 등)
기원전 44년 3월 15일:
브루투스 등 원로원의 반대파에 의해 암살당함 (이른바 \"이둣의 날\")
사후, 그의 양자 아우구스투스(옥타비아누스)가 제정 로마의 첫 황제가 됨
대표 업적 :
갈리아 정복:
오늘날 프랑스와 벨기에 일대를 로마에 편입
로마 내전 승리:
루비콘강 사건으로 상징되는 정치·군사적 결단
율리우스력(Julian Calendar) 도입
제정 체제 기반 마련:
황제권의 토대를 놓은 정치 개혁
문학 작품:
《갈리아 전쟁기》, 《내전기》 등의 저술로 후대에 영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