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51–1895

개요:

명성황후는 1851년에 태어나 1895년에 세상을 떠난 인물로 조선 제26대 군주 고종의 아내이자 조선 왕실의 중전으로서 국정을 보좌했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나 19세기 후반 조선 말기 왕실을 무대로 활동하며 외세의 압박 속에서 국정 개혁과 왕권 강화를 주도하였다.

사상 및 철학:

왕권과 국가 자주권 수호를 중시하면서도 개화 정책과 외교적 균형을 통해 조선의 근대화를 모색하였다.

이칭:

Myeongseong hwanghu 민비

참고정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s://encykorea.aks.ac.kr 왕후 모살 (솔출판사) 2010

생애:

명성황후는 1851년 조선 왕조의 한 가빈한 가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민자영으로 뛰어난 지혜와 정치적 감각을 지닌 인물로 알려졌다. 1866년 고종의 왕비로 맞이된 후 그녀는 왕실 내외의 경세를 부흥시키고자 노력했다. 청나라 일본 러시아 등 강대국의 세력 다툼이 격화되던 시기에 명성황후는 조선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쇄국을 고수하던 조선의 방향을 전환시키려 일본식 개혁을 반대하며 민씨 척족 세력을 통해 개항과 개혁을 추진하였다. 그녀는 특히 일본과의 갈등으로 위기를 맞았으며 천리마 사건과 같은 국제적 정세에 적극 대응하였다. 그러나 1895년 일본 세력에 의해 경복궁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였다. 그녀의 죽음은 조선의 정치적 혼란을 가중시켰고 그녀의 삶은 현재까지도 외세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대표업적:

고종의 아내로서 왕실의 중요한 지위에 있으면서 왕권 강화와 국정 개혁을 주도하여 조선의 근대화를 모색하였다.